9년 전 인사이드 아웃 1을 참 재밌게 보았는데 시간이 흘러 이제 인사이드 아웃 2가 2024년 6월 12일 드디어 개봉을 합니다. 오늘은 인사이드 아웃 1을 되돌아보고, 이번에 나오는 인사이드 2에 나오는 새로운 감정들과 예고편, 그리고 줄거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1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 소녀인 라일리와 소녀의 마음속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감정들의 이야기입니다. 미네소타에서 살던 라일리의 마음속에는 조이(Joy)라는 기쁨을 나타내는 감정이 주된 감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다가 라일리의 아버지가 직장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라일리의 마음속에 다양한 감정, 특히 슬픔이 나타나 자리를 잡게 됩니다. 조이는 이 슬픔으로 인해서 라일리가 슬퍼하지 않도록 이 슬픔이라는 감정을 속에서 몰아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라일리의 기억의 먼곳으로 기쁨과 슬픔 모두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기쁨과 슬픔이 부재한 상태의 라일리는 상태가 더욱 불안정해지고 말죠. 조이와 슬픔이는 어서 다시 감정 통제 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데 그중에 어릴 속 상상의 친구인 빙봉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빙봉의 희생으로 다시 감정통제 센터로 돌아오게 되고 라일리의 삶의 풍요로움과 성장을 위해서는 슬픔 이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조이는 깨닫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감정 캐릭터 &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1에 나왔던 캐릭터들입니다. 기쁨을 나타내는 조이, 슬픔을 나타내는 Sadness, 화를 내는 버럭이와 두려움과 망설임을 나타내는 소심이, 그리고 까다로움과 까칠함을 나타내는 까칠(disgust)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되어 사춘기가 된 소녀 라일리의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요, 어느 날과 다름없이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감정들의 앞에 사춘기를 맞아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불안, 부럽, 당황, 따분이입니다. 라일리는 사춘기를 맞아서 이것저것 불안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불안이는 이에 대해 미리미리 다 대비를 하고 싶어 해서 기존 감정들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기존 감정들을 통제 본부에서 쫓아내기 까지 합니다. 기존 감정들은 다시 통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우리의 사춘기 시절을 생각하면 저 감정들이 우리 마음속에 주된 감정으로 자리 잡은 것이 납득이 가긴 합니다. 한창 불안하고 누군가 부러울 나이였으니까요!
인사이드 아웃 2 예고편
예고편을 보니 더욱더 인사이드 아웃 2에 대해 기대가 되는데요. 저는 메가박스에 가서 영화를 볼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오랜만에 인사이드 아웃 2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시는 게 어떨까요??